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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PICK] 리그컵 결승 진출 노리는 리버풀, 2년 전 패배를 설욕할까? GM프레스 2022.01.13 10:50 489

 

리그컵 결승 진출 노리는 리버풀, 2년 전 패배를 설욕할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4강에서 리버풀과 아스널이 격돌한다. 리버풀은 2020-2021시즌 16강 탈락의 아픔을 안겨준 아스널을 상대로 설욕을 노린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경기는 리버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인해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홈팀 리버풀은 첼시전 이후 팀 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해 알리송 베커, 조엘 마팁, 알렌산더 아놀드 등 확진자가 대다수 발생했다. 여기에 선수들의 부상, 대표팀 차출 등 결원이 대다수 발생하게 되자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측에 경기 연기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리버풀의 요청은 받아들여졌고 경기는 연기됐다.

 

 

그러나 최근 FA컵 64강전 이후 클롭 감독이 인터뷰에서 “실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선수는 알렉산더 아놀드였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선수들 중 다수도 처음에는 위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일부 EPL 구단들로부터 고의 연기 의혹을 받게 됐다.

 

 

원정팀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전을 기점으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맨시티전에서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카의 어리석은 PK 허용과 마갈량이스의 경고 누적 퇴장이 이어지며 결국에는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5연승 행진에 제동에 걸리며 침체된 분위기는 FA컵 64강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2부 리그 팀인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유효 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고, 끝내 0-1로 패했다. FA컵 최다 우승 팀(14회)인 아스널은 1996년 이후 FA컵 3라운드에서 두 번이나 노팅엄에게 패해 탈락하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리버풀은 아스널과는 다르게 FA컵에서 유망주들의 활약에 힘입어 손쉬운 4-1 승리를 거뒀다. 18세의 카이데 코든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최연소 득점 기록을 작성했고, 코너 브래들리는 고든의 골을 도왔다. 이 외에도 일라이너 딕슨보너, 타일러 머튼, 맥스 울트먼 등의 선수는 주전들의 체력을 세이브해주는 활약을 펼쳤다.

 

 

또 네이션스컵 차출로 인해 주전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그리고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까지 빠진 상황에서 주로 교체로 투입되던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까지 부활을 알리는 감각적인 쐐기골을 넣으며 선발 출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리그에서 10골로 득점 2위에 올라있는 디오고 조타와 함께 새롭게 리버풀 공격진을 책임지게 될 피르미누가 자신의 골 결정력을 다시 한번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스널에서도 모하메드 엘네니, 토마스 파티 등 4명의 선수가 대표팀 차출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이들을 대체할 자원은 풍부하다. 최전방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지키고 있으며, 중원에서는 그라니트 자카와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아스널에게 중요한 포인트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스미스 로우와 타케히로 토미야스의 출전 여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미스 로우는 18경기에서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공격 자원이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토미야스는 팀의 확고한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 잡으며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와 함께 최고의 영입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의 출전 여부에 따라 아스널의 경기력에는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두 팀의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각각 3-0, 4-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 2020년 10월 안필드에 펼쳐졌던 EFL 16강전에서는 아스널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리버풀을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 2012년 이후 안필드에서 정규 시간 내에는 아스널에게 한 번의 패배조차 내주지 않았던 리버풀이 아스널을 상대로 설욕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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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에게 지고 리버풀에게 이긴다? 평행 세계에서도 불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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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리버풀의 우세를 예상했다. 국내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리버풀에게 2.1배, 아스널에 3.25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 리버풀의 승리 확률은 무려 48%로 아스널의 승리 확률 31%보다 높다.

 

 

또한 이번 경기는 다득점 경기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 득점의 총합이 2.5골 이하일 것이라는 배당에 2.19배를, 2.5골 이상에는 1.68배를 책정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 충격패를 당한 아스널의 기세로는 안필드의 리버풀을 완전히 무너뜨리기는 힘들어 보인다. 맨시티전 때처럼 좋은 경기력 속에서도 2%로 부족한 모습을 노출할 것으로 보이며, 결국엔 리버풀이 2-1 승리와 함께 2년 전의 설욕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홍성훈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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