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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풋볼라이브] "파넨카킥 죄송합니다"...망신당한 아구에로, 맨시티는 역전패 GM프레스 2021.05.13 11:31 258

 

[EPL 풋볼라이브] "파넨카킥 죄송합니다"...망신당한 아구에로, 맨시티는 역전패

 

 

 

 

 

 

 


[인터풋볼] '주말 예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함께 'EPL 풋볼라이브'도 돌아왔다. 매주 펼쳐지는 축구 전쟁, 바쁜 일정에 쫓기는 축구팬들을 위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인터풋볼이 'EPL 풋볼라이브'를 통해 매 라운드 EPL의 경기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EPL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기록들, 여기에 시간 절약은 덤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도 임팩트 있는 '짤'을 독자 분들에게 제공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 레스터 시티 2-4 뉴캐슬





갈 길 바쁜 레스터가 뉴캐슬에 발목을 잡혔다. 레스터는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뉴캐슬에 2-4로 패했다. 이로써 레스터는 3위 자리를 첼시에 넘겨줬다.


레스터의 경기력은 자멸에 가까웠다. 전반 22분부터 찰라르 쇠윤주의 실수로 조 윌록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10분 뒤에는 폴 더밋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전에도 티모스 카스타뉴의 실수로 칼럼 윌슨에게 어이없게 실점했고, 곧이어 윌슨을 또 놓치며 0-4까지 주저앉았다. 마크 울브라이튼과 칼라치 이헤아나초가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점수 차는 너무 벌어진 상태였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도 시즌 막판 자멸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이제 3경기밖에 남지 않았고, 5위권과 승점 차이가 존재하지만 자칫 지난 시즌의 악몽이 되풀이될 수도 있는 지경이다.




# 리즈 유나이티드 3-1 토트넘







토트넘의 UCL 진출 꿈이 사실상 무너졌다. 토트넘은 8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35라운드에서 리즈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획득에 실패했고, 7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만에 스튜어트 댈러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다행히도 전반 25분 손흥민이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리그 17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1985-86시즌 차범근이 세운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만들었다. 또한 22호골로 단일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새로 세웠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패트릭 뱀포드와 로드리고에 연속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이제 토트넘과 4위 레스터와의 승점 차는 7점. 남은 3경기 동안 승점 차를 따라잡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감독 선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 1-2 첼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파넨카킥을 시도하다 막히며 자존심을 구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35라운드에서 첼시에 1-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EPL 우승을 확정 짓지 못했다.


치열했던 경기는 전반 44분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맨시티가 앞서갔다. 곧바로 가브리엘 제주스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며 추가골 기회까지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아구에로가 파넨카킥을 시도하다가 실축을 하고 말았다.


아구에로의 실축은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맨시티는 후반 들어 하킴 지예흐에게 동점골, 경기 종료 직전 마르코스 알론소에게 역전골을 먹히며 패배했다. 경기 후 아구에로는 개인 SNS를 통해 "나는 PK를 놓친 것에 대해 내 동료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서포터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건 잘못된 선택이었고, 모두 내 책임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 리버풀 2-0 사우샘프턴





리버풀이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은 9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3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57이 되며 6위로 올라섰다.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우는 두 팀답게 치열하게 맞붙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골 결정력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사디오 마네가 전반 31분 모하메드 살라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리버풀 공격수들은 계속해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사우샘프턴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역습을 펼쳤으나 알리송 베커를 넘지 못했다.


이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건 이번 시즌 데뷔골을 터트리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티아고 알칸타라였다. 알칸타라는 경기 종료 직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리버풀은 실낱같은 UCL 진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 아스톤 빌라 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원정에서 또다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후 10시 5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35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70점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맨유는 전반전 빌라의 압박에 고전하며 어렵게 경기를 이어나갔다. 결국 후반 23분 베트트랑 트라오레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경기력이 확연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후반 6분 폴 포그바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4분 뒤 메이슨 그린우드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후반 42분 에딘손 카바니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유가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터트린 카바니는 최근 7경기 8골 3도움이라는 경이로운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맨유는 카바니를 잡기 위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모두 나섰고, 결국 카바니는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1-22시즌까지 맨유와 함께 하게 됐다.




# 아스널 3-1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아스널이 유로파리그(UEL) 탈락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털어냈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3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35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에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52점이 되며 9위로 상승했다.


경기 내내 아스널은 주도권을 잡고 있었다. 전반 29분 에밀 스미스 로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35분에는 니콜라스 페페의 원더골까지 터졌다. 후반 들어 잠시 WBA에 분위기를 내주며 마테우스 페레이라에게 실점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윌리안의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완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주중에 있었던 비야레알과의 UEL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탈락해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골대를 2번이나 맞추는 불운도 있었지만 공격수들의 부진이 심각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UEL 탈락의 아픔을 승리로 극복했다.




# 이주의 강등도르: WBA, 한 시즌 만에 다시 강등?





이번 시즌 승격팀이었던 WBA의 강등이 확정됐다. 2017-18시즌 EPL에서 강등됐던 WBA는 지난 시즌 슬라벤 빌리치 감독의 지도 아래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결과는 챔피언십(2부리그) 2위. 2시즌 만에 EPL로 복귀했지만 승격팀의 현실은 냉혹했다.


일찌감치 강등의 길로 접어든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제외하고 WBA는 계속해서 최하위권에 머물면서 잔류의 꿈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12월 WBA는 팀을 승격시킨 빌리치 감독을 경질하고 잔류 전도사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하지만 앨러다이스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WBA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9위에서도 탈출하지 못했고, 35라운드 아스널전 패배로 강등이 확정됐다. 힘겹게 올라왔던 EPL이었지만 벽은 높았고 한 시즌도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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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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