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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풋볼라이브] '또 준우승' 손흥민-케인이 떠나도 할 말 없는 토트넘 GM프레스 2021.04.29 11:17 253

 

[EPL 풋볼라이브] '또 준우승' 손흥민-케인이 떠나도 할 말 없는 토트넘

 

 

 

 

 


[인터풋볼] '주말 예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함께 'EPL 풋볼라이브'도 돌아왔다. 매주 펼쳐지는 축구 전쟁, 바쁜 일정에 쫓기는 축구팬들을 위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인터풋볼이 'EPL 풋볼라이브'를 통해 매 라운드 EPL의 경기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EPL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기록들, 여기에 시간 절약은 덤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도 임팩트 있는 '짤'을 독자 분들에게 제공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 아스널 0-1 에버턴







이날 경기는 아르테타 더비로 관심이 모였다.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과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에버턴에서 활약했고, 이후 아스널로 이적해 2016년까지 뛰다가 은퇴했다. 에버턴과 아스널 모두에서 뛰었던 아르테타 감독이기에 많은 주목을 받았고, 두 팀의 순위 경쟁도 치열했다.


그러나 승자는 아스널이 아닌 에버턴이었다. 특히 아스널의 주전 골키퍼인 레노가 치명적인 실수로 자멸했다. 후반 31분 중원에서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드리블로 샤카를 뚫고 침투했고, 이후 크로스를 시도했다. 평범한 크로스였지만 레노가 공을 놓치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반면, 픽포드는 후반에 선방쇼를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파티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픽포드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에도 픽포드는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경기 종료 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리버풀 1-1 뉴캐슬





리버풀의 UCL 진출 희망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리버풀은 뉴캐슬전에서 전반 3분 만에 살라의 선제골로 앞섰고, 이후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승리가 눈앞에 다가온 순간인 후반 추가시간 조 윌록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경기는 1-1로 종료됐고 리버풀은 승점 1점만을 챙기게 됐다.


충격적인 무승부였다. 리버풀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렸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54점을 기록 중이다. 4위 첼시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1점으로 밀려있다. 경쟁자들이 치고 나갈 경우 리버풀은 UCL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좌절감이 너무 크다. 여러 차례 더욱 앞서갈 수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리버풀 전체의 문제이자 잘못이다. 기회를 그렇게 낭비한다면 축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 리드를 지키지도 못했고 경기력도 나빴다. 공 소유권도 계속 내줬다.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패한 느낌이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 UCL 진출 자격이 없다"며 오늘 경기에 불만을 드러냈다.




# 웨스트햄 0-1 첼시





티모 베르너가 공식전 12경기 만에 득점을 넣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첼시는 전반 43분 베르너 득점으로 앞서갔다. 역습 상황에서 베르너, 풀리시치, 칠웰 순으로 공격 전개가 이뤄졌다. 칠웰이 중앙으로 크로스를 보냈고 베르너가 마무리에 성공하며 웨스트햄 골 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지만 후반 36분 파비안 발부에나가 퇴장을 당하며 첼시는 수적우위를 얻었다.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결정력과 정확성은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후반 10분 결정적 기회를 놓친 것을 포함해 베르너는 계속해서 지적받던 부정확한 모습을 보였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이 6.88점뿐인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영국 '90min'은 "공격수다운 눈부신 활약을 했지만 후반 또 재앙과 다름없는 슈팅을 날렸다"고 평했다.


베르너는 "1골에 만족한다. 물론 2번째 얻은 기회에서 득점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득점 침묵을 깬 상황에서 2골은 너무 무리일 수 있다. 일단 오늘 승리를 해 기쁘다. 나와 팀 모두에게 중요했다. 여러 동료들에게 오늘 무조건 득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시즌엔 골이 정말 잘 들어갔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앞으로 곧 예전과 같은 감각이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 리즈 0-0 맨유







공격 축구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와 달리 헛심공방만 있었다. 양 팀 모두 승점 획득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고, 특히 맨유는 그린우드, 래쉬포드, 페르난데스, 제임스 등을 대거 투입했지만 16번의 슈팅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치열한 경기 속에서 상당히 거친 파울이 많이 나왔다. 맨유는 매과이어가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고, 리즈는 총 4장의 경고 카드를 받았다. 과거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했던 '찰장군' 찰리 아담이 생각나는 경기였다.




# 맨시티 1-0 토트넘





결과는 1-0이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맨시티는 토트넘을 압도했다. 각 슈팅마다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은 더한 통계를 나타나는 기대 득점값(XG)에서 맨시티는 무려 3.63을 기록했다. 4골 정도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에릭 다이어와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육탄 수비, 위고 요리스의 선방쇼가 있었기에 여러 차례 득점 위기를 모면한 토트넘이다.


후반 들어 맨시티의 선수들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다소 공격이 무뎌졌지만 토트넘을 그걸 역으로 이용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 37분 맨시티는 프리킥에서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우승은 펩이 감독으로 데뷔한 뒤에 차지한 30번째 트로피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3회 등 총 14번이나 우승을 거머쥐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우승 3회를 비롯해 총 7번 우승했다. 이번 카라바오컵 우승을 통해 맨시티에서 9번째 우승을 달성한 펩 감독이다. 현역 감독 중에 펩보다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 이주의 무관도르: 손흥민-케인, 토트넘 떠날 시간?





경기 휘슬이 울리자 두 팀의 희비는 극명히 엇갈렸다. 손흥민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서럽게 울었다. 체력 문제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결승전에 임했으나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것이 주된 이유로 보였다. 토트넘 동료들을 비롯해 일카이 귄도간,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등 맨시티 선수들도 위로를 보냈다.


이날 패배로 손흥민은 토트넘 입성 후 3번째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거쳐 갔던 팀들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공식전 275경기에 나서 105골 63도움에 성공하는 최고의 활약을 하는 중임에도 트로피가 없는 것은 손흥민에게 뼈아프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과 케인은 더 좋은 클럽으로 갈만한 자격이 있어", "이제 둘이 떠날 차례야", "그동안 고마웠어"라며 결과에 실망하며 손흥민과 케인이 떠나도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내내 지속적으로 이적설에 휘말렸다. 토트넘의 빈곤한 공격에도 두 선수만큼은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더불어 놀라운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며 빅 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이번 EFL컵에서도 우승을 거두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적의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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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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